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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한다' 표현 썼다 '오보'로 바꾼 입장...기자단 항의에 결국 [Y녹취록] / YTN

2025-09-16 0 Dailymotion

■ 진행 : 윤재희 앵커 <br />■ 출연 : 박성민 전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이재영 국민의힘 강동을 당협위원장 <br /> <br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UP]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br /> <br />◇앵커> 말씀하신 부분을 좀 짚어보면 어제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의 언급이 논란이 됐습니다. 대법원장 사퇴 요구에 원칙적으로 공감한다라는 표현을 썼다가 이후에 다시 브리핑을 열고 특별한 입장이 없다고 정정을 했어요. 기자들에 대해서 오독이고 오보다라는 표현을 했는데 어떻게 보셨나요? <br /> <br />◆박성민> 대통령실에서 사퇴를 해야 된다, 안 해야 된다라는 부분에 대해서 입장이 있는 게 아니라고 저는 읽혔습니다. 그러니까 원칙적으로 공감한다는 것은 지금 국민들에 의해서 선출된 권력인 국회에서 조희대 대법원장에 대한 여러 가지 사퇴 요구라든지 아니면 사법부가 자성하고 성찰하고 변화할 필요가 있다, 개혁할 필요가 있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라는 데 대해서 이 선출된 권력이 요구한다면 그것은 곧 국민의 뜻일 수 있기 때문에 여기에 대해서 사법부가 스스로의 모습을 돌아봐야 된다, 그런 목소리가 나오는 것 자체에 공감한다고 저는 읽었거든요. 이거는 사퇴를 해라 마라의 차원이 아니라 만약에 이런 입법부라든지 국회 차원에서 이 얘기가 나온다면 어느 정도 국민들의 뜻이라면 돌아볼 필요가 있다. 그렇기 때문에 대통령실 대변인이 쓴 표현이 임명된 권력과 선출된 권력을 구분해서 쓰셨거든요. 행정부라든지 사법부 같은 경우에는 임명된 권력이기 때문에 임명된 권력들은 선출된 권력들이 이야기하는 바, 그러니까 국민의 뜻을 돌아볼 필요가 있다라는 점에 대해서 입장을 밝힌 것으로 보이고. 이것은 대통령께서 최근에서 말씀하셨던 선출된 권력이 갖는 권한 자체를 존중해야 된다라는 취지, 그러니까 국민들의 뜻에 의해서 뽑힌 사람들이 존중을 받아야 된다는 대통령의 메시지와 저는 일맥상통하는 부분이 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br /> <br />◇앵커> 선출권력이 우선이라는 부분은 대통령도 그렇고 민주당도 그렇고 계속해서 강조를 하고 있거든요. 이 부분은 어떻게 보고 계세요? <br /> <br />◆이재영> 그렇게 따지면 윤석열 전 대통령 계엄도 우리가 허락해야 되는 건가요? 아니잖아요. 선출된 권력이 잘못했을 때 그것을 막을 수 있는 건 시민이 당... (중략)<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34_202509160924251749<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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